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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추천

7월 1주차 인터파크 도서 베스트 7

by Penguin_T 2023. 7. 9.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 지음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성인들이 읽으면 좋은 책인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스트레스 받으며 공부하는 친구들에게도 읽으면 좋은 책이라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P. 66 가시적 결과를 외부에서 찾지 말고 내부에서 찾아라.

당신 자신의 노력을 인정해 주고 칭찬하여야 할 주체는 타인이나 직장이나 사회가 아니다.

왜 상을 누군가로부터 받으려고 하는가.

상은 당신이 자기 자신에게 주는 것이 진짜이다. 새겨들어라.

훌륭한 화가는 자기 그림이 마음에 들 때까지 붓을 놓지 않는 법이다.

당신 역시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수준에 스스로 흡족할 때까지 공부하고 노력해라.

스스로 얻게 되는 뿌듯함, 내가 여기까지 알게 되었구나 하는 벅찬 기쁨,

이런 것들을 소중히 여길 때 스트레스는 사라진다.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유시민 지음

 

 

 

 

이 책의 지은이는 온전한 공부를 위해 인문학과 과학을 함께 공부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회에서 인문학을 잘 아는 인재 과학을 잘 아는 인재를 따로 뽑는 게 아니라

융합적인 인재상을 원하는데 이와 같은 맥락인 것 같습니다.


목차

그럴법한 이야기와 학실한 진리 - 인문학과 과학

나는 무엇인가 - 뇌과학

우리는 왜 존재하는 가 - 생물학

단순한 것으로 복잡한 것을 설명할 수 있는가 - 화학

우리는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 물리학

우주의 언어인가 천재들의 놀이인가 - 수학


 

꿀벌의 예언 1 [원제 : La Prophetie des abeilles]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꿀벌의 예언 1
전 세계 3천만 부, 한국어판 누계 3천 쇄를 돌파한 신화적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소설 『꿀벌의 예언』. 꿀벌이 사라지고 인류 멸종의 위기가 닥친 30년 뒤의 지구를 목격한 르네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모험을 떠난다. 인류를 구할 방법이 적힌 고대의 예언서 〈꿀벌의 예언〉을 찾아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르네와 그 일행은 과연 예언서를 찾아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한국 독자들을 만난 지 30년이 되는 특별한 해에 펴내는 『꿀벌의 예언』은 그간 천재적 이야기꾼으로서 진화를 거듭해 온 베르베르의 여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독특한 작품이다. 특유의 독보적인 과학적 상상력에 과거와 미래를 성찰하는 역사적 사유 또한 더해, 한층 확장된 스케일의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한다. 표지에도 30주년에 걸맞은 특별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 앱을 통해 표지를 촬영하면 표지의 이미지가 움직이며 완성도 높은 모션 그래픽을 선보인다. 내용은 물론 디자인까지, 이번 소설은 오랜 팬은 물론, 처음으로 베르베르를 만날 독자들도 만족할 뜻깊은 30주년 선물이 될 것이다.
저자
베르나르 베르베르
출판
열린책들
출판일
2023.06.21

 

세계 벌의 날이 있을 정도로 꿀벌은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정말일까요?

 

꿀벌은 꽃의 수분과 영양분으로 꿀을 만들어냅니다.

그 꿀은 우리의 식품과 의약품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해요.

이런 꿀벌이 없어진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P. 69 「인간이 소비하는 식물의 80퍼센트가 꽃식물이네.

그리고 이 꽃식물의 80퍼센트가량의 수분을 담당하는 곤충이 바로 꿀벌이야.

그동안 꿀벌은 서서히 사라지는데 인구는 무서운 속도로 늘어났던 거야.

인간이 직접 손으로 하거나 로봇을 이용한 수분이 가능하다고 믿었지만

그 결과가 신통치 않았지.

 

조그만 원인 하나가 결국 치명적인 결과를 낳아 전 세계 농업 생산량이 급감했어.

 

그런 상태에서 기온까지 상승하니 곡물 생산은 더 줄어들었고.

지표면의 사막화 현상이 가속화하고 물 부족이 심화되다 보니

관개수에 드는 비용이 너무 커져 농민들은 이용을 할 수가 없었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프리카와 아시아, 남아메리카 국가들에서는 메뚜기 떼가창궐해 농사를 망쳐 버렸어.

 

식량은 부족한데 인구가 많아지면 배고픔을 참지 못한 사람들이 폭동을 일으키는 건 필연적이고 불가역적이지.

 

지구상 곳곳에서 벌어진 시위들은 무자비한 방식으로 진압됐네.」

 


 

모든 삶은 흐른다 [원제 : Petite philosophie de la mer.]
로랑스 드빌레르

프랑스 최고의 철학자가 말하는 바다와 철학, 삶에 대한 이야기

 

 

 
모든 삶은 흐른다
“이 책은 흐르는 삶 속에서 ‘자기 자신’이라는 유일한 섬이 되는 길을 안내한다. 삶은 내가 내 의지대로 살아가는 게 아니라 그저 흘러가며 살아지는 것이다.” _ 최재천(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인생과 바다에 대해서 어쩌면 이렇게까지 깊고 넓고 새로운 통찰을 할 수 있을까? 내내 감탄하면서 읽었다.” _ 이해인(수녀, 시인) 그 어느 때보다 본질에 집중해야 할 필요를 느끼는 요즘, 우리에게 '무한함'과 삶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자연이 있다. 잔잔하면서도 거칠고, 당장 와 닿을 것 같으면서도 금세 멀어지는, 고요하되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바다’가 바로 그것이다. 바다의 물결만큼 자연스러운 움직임은 없고, 대륙을 둘러싼 바다만큼 커다란 생명줄은 없다. 선원들의 용기, 변함없이 밝은 등대의 불빛, 계속 헤엄치는 상어의 힘, 한시도 같은 모습을 보이지 않는 거친 파도까지. 살아 숨 쉬는 철학인 바다는 존재 그 자체로 우리에게 감동을 안겨주며, 깊은 지혜와 생각지도 못한 인생철학을 가르쳐준다. 《모든 삶은 흐른다》는 2022년 프랑스 최고의 철학과 교수로 꼽힌 로랑스 드빌레르의 인문에세이로 출간 후 프랑스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저자는 낯선 ‘인생’을 제대로 ‘항해’하려면 바다를 이해하라고 조언한다. 바다가 우리의 삶과 가장 흡사한 자연이기 때문이다. 고난과 역경, 환희와 기쁨, 탄생과 죽음이 공존하는 바다가 던지는 철학적 사유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때때로 삶이 곡예를 하는 듯해도, 저 멀리 삶이 몰아치듯 떠밀려와도, 삶으로부터 잠시 물러나더라도 좌절하거나 주저할 필요는 없다. 잠시도 쉬지 않고 물결치는 바다처럼 삶도 자연스럽게 물결치며 흐를 뿐이다. 그러한 “삶을 직접 조종하는 선장이 되는 것”, 이는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며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아름다운 선서일 것이다.
저자
로랑스 드빌레르
출판
피카(FIKA)
출판일
2023.04.03

 

 

저자는 낯선 ‘인생’을 제대로 ‘항해’하려면 바다를 이해하라고 조언한다.

바다가 우리의 삶과 가장 흡사한 자연이기 때문이다. 바다는 해가 뜨는 곳이자 지는 곳이고, 생이 시작되는 곳이자 끝나는 곳이며, 누군가를 살리기도 하지만 죽이기도 하는 곳이다.

 

비를 그대로 흡수하며 다 포용하고 받아들일 것 같지만 때때로 거칠게 뱉어내어 경고를 주는 곳, 한결같지만 한결같지 않은 곳, 지구상 어디든 다 연결되어 있지만 가는 곳마다 다른 빛깔로 자신을 내보이는 곳. 저자는 이 모든 게 인생과 닮았다고 말한다.

 

 


 

목차

vague _ 곡예와 같은 삶을 지나다
바다 _ 무한으로 이어지는 인생
바다와 대양 _ 인위적인 라벨 거부하기
밀물과 썰물 _ 올라가면 내려갈 때도 있는 법
무인도 _ 진정한 고독이란 무엇인가
보자도르 곶 _ 상상력을 발휘하는 용기
난파 _ 위험에 대비하는 자세
해적과 해적질 _ 다른 사람으로부터 나를 지키기
상어 _ 한 걸음 더 나아간다는 것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윤정은 지음 

 

 

윤정은 작가 문학상 수상 11년 만의 첫 장편소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우리는 가끔 시간을 되돌려 과거로 돌아가 후회됐던 일을 되돌리고 싶어한다. 그런데 과연 그 일을 지워버리는 게 현명한 선택일까? 그리고 그 기억을 지웠을 때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을까? 만약 그 기억만 없다면 앞으로 행복만 할 수 있을까?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는 한밤중 언덕 위에 생겨난, 조금 수상하고도 신비로운 세탁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힐링 판타지 소설이다. 창백하게 하얀 얼굴에 젓가락처럼 마른 몸, 까맣고 구불구불 긴 머리의 미스테리한 여자는 세탁소를 찾아오는 누군가를 위해 매일같이 따뜻한 차를 끓인다. 차를 마신 이들은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을 자기도 모르게 그녀에게 털어놓는다. 아픈 날의 기억을 얼룩 지우듯 모조리 깨끗이 지워달라고 부탁한 사람들은 과연 세탁소를 나서며 행복해질 수 있을까?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를 비롯해 약 50만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에세이스트 윤정은 작가가 문학상 수상 이후 11년 만에 장편소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를 통해 독자와 만난다. 조용한 마을에 마법처럼 등장한 세탁소를 오가는 사람들의 갖가지 사연과, 속 깊은 대화를 통해 세탁소 주인 ‘지은’의 내면에 찾아오는 변화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가난에 시달려 꿈을 포기한 어린시절, 사랑했던 연인의 배신, 부와 명예에 홀려 놓쳐버린 삶, 학교 폭력으로 인한 상처와 방황, 자식을 위해 몸 바쳐 보낸 청춘 등 우리 각자의 삶을 닮은 이야기가 마음을 울린다. 상처를 인정하고 마음을 열어 보이는 용기와,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상처를 위로하는 따뜻한 마음이 작품 전반에 진하게 녹아 있다. 이 책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는 벼랑 끝에 몰린 것 같은 어느 날, 마음 같은 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그런 날에 숨어들어 상처를 털어낼 수 있는 은신처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윤정은
출판
북로망스
출판일
2023.03.06

 

p.41 지난 시절에 누군가의 슬픔을 듣고 위로를 건넨 날이면 지은은 집으로 돌아와 그들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빨래를 했다. 조물조물, 세제를 넣고 빨래를 주무르고 하얀 거품을 바라봤다. 빨래를 물에 헹궈낼수록 거품과 함께 옷에 묻은 먼지와 때들도 물에 흘러 내려갔다. 빨래가 끝나면 그들의 슬픔과 아픔도 깨끗이 지워지길 바라며 빨랫감을 탈탈 털어 널었다. 빨래를 걸어두고 물이 뚝뚝 떨어지는 장면을 멍하니 보고 있으면, 세상의 모든 감정의 찌꺼기들도 같이 말라가는 기분이 들었다. 

 


 

 

 

꿀벌의 예언 2 [원제 : La Prophetie des abeilles]
베르나르 베르베르 

 
꿀벌의 예언 2
전 세계 3천만 부, 한국어판 누계 3천 쇄를 돌파한 신화적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소설 『꿀벌의 예언』. 꿀벌이 사라지고 인류 멸종의 위기가 닥친 30년 뒤의 지구를 목격한 르네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모험을 떠난다. 인류를 구할 방법이 적힌 고대의 예언서 〈꿀벌의 예언〉을 찾아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르네와 그 일행은 과연 예언서를 찾아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한국 독자들을 만난 지 30년이 되는 특별한 해에 펴내는 『꿀벌의 예언』은 그간 천재적 이야기꾼으로서 진화를 거듭해 온 베르베르의 여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독특한 작품이다. 특유의 독보적인 과학적 상상력에 과거와 미래를 성찰하는 역사적 사유 또한 더해, 한층 확장된 스케일의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한다. 표지에도 30주년에 걸맞은 특별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 앱을 통해 표지를 촬영하면 표지의 이미지가 움직이며 완성도 높은 모션 그래픽을 선보인다. 내용은 물론 디자인까지, 이번 소설은 오랜 팬은 물론, 처음으로 베르베르를 만날 독자들도 만족할 뜻깊은 30주년 선물이 될 것이다.
저자
베르나르 베르베르
출판
열린책들
출판일
2023.06.22

 

 

 


 

 

최소한의 한국사
최태성 지음

 

 

 


목차

고조선과 삼국시대

남북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근대

현대